삼성 개발자 데이는 삼성이 제공하는 여러 개발 툴들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1. Chord SDK

안드로이드 기반의 Group Play 를 지원하는 Library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삼성 단말에서만 지원된다라고 하면 좀 아쉬울 것 같습니다.

Framework 수준에서 처리되는 것이 성능상 좋을 듯 하지만, 이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가 나오면 그냥 Game Over 되는게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라이브러리가 존재한다면 모르지만, 그 전까지는 이런 SDK 를 가지고 놀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멀티 플레이 게임을 시연했었는데요. 


2. S-Pen SDK

S-Pen 은 다 좋은데, 시장 자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만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노트만으로 시장이 얼마나 될런지 의문입니다.

만약, 관련 앱을 개발한다고 하면, 무료 앱보다는 고 퀄리티의 유료앱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좀 더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Samsung In-App Purchase, Samsung Apps

Samsung Apps 의 장점은 검증절차입니다. T-Store 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계열의 최대 약점 파편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좀 쉽게 말하자면, 그 수 많은 단말들을 다 테스트 해 볼 수 없으니, 이들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스스로 얘기한 6000만 가입자. 뿌려진 단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초라한 수치. 즉, 생각보다 사람들이 잘 안쓴다는 것 입니다.

In-App Purchase 의 장점은 각 나라별로 익숙한 결재수단을 제공해 준다는 점. 이를 테면, 어느 나라는 신용카드 어느나라는 통신사 결재, 등등... 

함정은 안드로이드 계열의 유료 결재는 그리 크지 않다는 점. 그리고,... 안타깝지만,... 보통의 개발자들은 다른 나라 시장은 그닷 잘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4. All-Share Framework

참 매력적인 기능인데... 여러모로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장벽 입니다.

이 기능은 몇 년 전부터 구현되어 여러 기기에 탑재되어 구동되고 있지만,..  실제로 이 기능을 알고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리 TV와 폰 둘 다 에뮬레이터로 테스트 해볼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 사용자의 UX 와는 좀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Mobile Device + TV 모두 시장에 가장 많이 풀려 있기 때문에 LG에서 추진하는 것보다는 좀 낫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LG와 합작으로 회사하나 차려서 다 몰아놓고 같이 개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S-LCD 처럼..)



예전에 MS 가 하던 짓과 비슷한 짓을 하려하는 듯한 분위기가 약간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최고고, 우리가 만든게, 곧 표준이다. 의 느낌... 

그리고, 여전히 이걸로 돈을 벌려는 거야? 아니면, 단말을 잘 팔려고 하는 거야? 의 애매한 포지션에서 정리가 안 된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계속 애매하게 나갈 것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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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ny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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